일산 호수공원으로 떠난 벚꽃구경.
비소식이 있어 꽃 떨어지기 전에 급 나감.
1주차장이 있는 분수대부터 시작!
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아쿠아 플라넷이 있는 분수대.
노래하는 분수대는 5월부터 시작한다고 한다.
애들 데리고 또 보러 와야지:)
시작부터 꽃이 많다!!
벌써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좀 듬성한 나무도 있지만 이쁨!
어린이집(?) 유치원(?)에서 소풍도 나와서 놀고 있는데 넘 좋아보였다!
바닥에 꽃잎이 너무 많아ㅠㅠ
벌써 이렇게 떨어지다니 기온이 자꾸 올라가서 개화도 빨라지고
주말에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 소문이..!!
이 곳은 주말에도 사람이 많아 주말엔 잘 안오는데 꽃구경하려고 얼마나 많았을지 상상이 됨ㅋㅋ
가까이서봐도 이쁨.ㅠ
핑크벚꽃나무!!
저 뒤에 보이는 춘향이 그네는 울 아드님 어릴때 많이 태워줬었는데(9년전 추억소환ㅋㅋ)
기억하려나..??
호숫가에서 본 벚꽃들.
비오기 전이라 날씨가 꾸리꾸리한게 맘에 안드네ㅠㅠ
꽃구경은 꼭 맑은날 가는걸로!!
이 나무가 명당이었는지
이곳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!
다 떨어져가는 목련나무 옆에는 아무도 안오길래
내가 찍어줌.
목련도 이쁜데 벚꽃에 가려졌어ㅠㅠ
호수공원 메인광장에 생긴 언덕공원이라고 해야하나..??
저 공원 언덕을 지나가면 바로 정발산 역이 나와서
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정발산역으로 오세요 :)
메인광장에 있는 풍차조형물.
울 따님 여기서 7살때 치어리딩 공연도 했었는데😁
조팝나무도 보여서 한컷!
나는 조팝나무 참 이쁘더라
그림그리러 나오신 분들도 있고
그림 잘그리는분들 멋있음 👍👍
한 바퀴를 돌아 다시 노래하는 분수대 쪽으로 오면
작은 동물원이 있다.
잠시 동물구경 하고 가실까요?!!
소규모라 종류는 이게 다지만 ^^;;
아이들은 좋아할듯!!
미어캣 애들은 털이 넘 뭉쳐서 꼬질꼬질 😅
꽃잎이 떨어진것도 이쁘고
마지막까지 다 이뻤다!!
호수공원은 보통 운동하러 와서 빨리 걸으면 40분정도 걸리는데
오늘은 사진찍으며 설렁설렁 걸었더니
1시간 남짓 걸린듯?
글쓰고 있는 지금 밖에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걸 보니
비그치면 다 떨어지겠네ㅠㅠ
안녕, 내년에 또 만나자🤗